[베니케이크] 상수역 근처에 있는 귀여운 케이크 가게!🎂

상수역 근처에 놀러갈 때마다 들렀다오는 케이크 가게! 단골이라고 하기엔 두세달에 한 번씩 가지만, 매번 갈 만큼 맛있고 분위기도 짱이당♡

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커다란 트리가 마당?에 서있었다. 건물 외관도 예뻐서 사진 찍기 완전 좋음.

일단 자리를 잡고 먹을 것부터 시켰다. 나는 늘 먹는 라즈베리 갸또 쇼콜라를 시켰고 같이 간 친한 동생들 케이크도 한조각씩 사줬당. 1인 1케이크는 국룰이니까^-^b

내부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적절하게 있어서 짱귀여움ㅎ

갈 때마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늘 아랫층에 있었는데, 1층에 자리가 다 비어있어서 4인석에 자리를 잡았다. 햇살이 쫙 들어오니까 분위기 대박이었음! 겨울인데도 꼭 봄같았달까ㅎ

이 날 점심먹다가 식당에 이상한 남자가 들어와서 우리 테이블에 갑자기 오는 바람에 좀 무섭고 황당했었는데(식당 직원분이 잘 조치해주셔서 다행쓰......) 좋아하는 동생들이랑 노는 만큼 얼른 훌훌 털어버리기로 했다.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열심히 사진 찍는데 넘 기분 좋았당☺️💜

트리 꽉 차게 열심히 찍어줬당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는 동생들 넘 커여웠어....♡ 이런맛에 언니하는건가....? 물론 내 친동생에겐 얄짤없지만ㅋ

해가 잘 드는 창가자리 앉아서 사진도 찍었다. 거의 1시간 정도 우리뿐이라서 사진 찍는게 편했음.

아주 열정적으로 찍어준 사진 보니싸 넘 기분이 좋구만ㅎ

사진 찍는 것도, 찍혀주는 것도 좋아해서 일케 잘 찍어주면 기분이가 좋그등요♡

이 날은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이 있어서 내가 가진 옷중에 제일 단정하고 조신한(.....) 생활한복 입고 나갔었다. 투머치 꾸밀 때는 거의 10년 알고 지낸 친구들이나 친동생 만날 때만^-^ㅋ